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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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탈출 강인권 대행 "솔선수범한 베테랑들에게 고맙다"

기사입력 2022.05.12 22:14


(엑스포츠뉴스 사직,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투타의 조화 속에 7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NC는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7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탈꼴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NC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신민혁이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승을 수확했다. 개인 4연패에서 벗어남은 물론 팀이 7연패를 끊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

타선에서는 캡틴 노진혁이 제 몫을 했다. 1-1로 맞선 4회초 결승 2점 홈런을 때려내며 게임 흐름을 NC 쪽으로 가져왔다.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도 4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NC는 지난 11일 이동욱 감독 경질 후 강인권 대행 체제로 전환한지 2경기 만에 승전보를 울렸다.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인천에서 열리는 선두 SSG 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을 치르게 됐다.

강인권 대행은 "누가 잘했다기보다는 선수단 전체가 이기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하나로 모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특히 베테랑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할 수 있도록 경기 전부터 그라운드 안팎에서 솔선수범하며 이끌어줬는데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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