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알약방' 성병숙이 건강에 신경쓰는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배우 성병숙과 서송희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스로 "미남 아들들이 많다"고 밝힌 성병숙은 여러 작품에서 배우 박해진, 임시완 등의 어머니로 출연한 바 있다.
20년 넘게 매일 아침 수벽치기로 몸을 푼다는 그는 "아버지 같은 경우 뇌졸중에 당뇨시고,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계시다"면서 "(어머니는) 앉아서 일하셨던 게 많아서 역시 관절염이 오고 무릎에 물이 차는 일이 벌어졌는데, 저도 그런 쪽으로는 편안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본인도 손가락 관절염, 무지외반증 등을 겪고 있어 가족력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알약방'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