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안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럭키야. 이따 밤에 면회 갈게. 조금만 기다려.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물병원에서 치료 중인 안혜경의 반려견 럭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치료 중인 상황이지만 똘망똘망한 눈빛을 보이고 있는 반려견의 얼굴이 시선을 모은다.
앞서 안혜경은 '비디오스타' 등 방송을 통해 럭키를 키우게 된 과정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여러 번 파양을 당해 안락사를 하루 앞두고 있던 럭키를 이효리가 안혜경에게 소개해줬고, 안혜경은 럭키를 보자마자 '내가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입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1년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을 시작한 안혜경은 이후 2006년 프리랜서를 선언, 현재까지 다양한 방송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등을 비롯해 연극 '월드다방'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했으며,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대중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사진 = 안혜경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