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3 ⓒ 시트로엥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시트로엥이 '2011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보인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1 서울 모터쇼'에서 시트로엥 브랜드를 공식적으로 첫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모터쇼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첫 공개되는 시트로엥 모델은 프리미엄 해치백 DS3, 중형 세단 C5, 도심형 다목적 차량 C4 Picasso 등 모두 3개 차종이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만큼 시트로엥은 이번 서울 모터쇼 전시를 통해 시트로엥의 브랜드 콘셉트와 정체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총 400㎡의 규모에 마련된 시트로엥 전시관은 시트로엥의 브랜드 슬로건인 'Creative Technology'를 반영해 꾸며진다.
▲ C5 ⓒ 시트로엥
또한, 관람객들이 각각의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각 모델의 콘셉트와 맞게 3개 모델에 대한 독립 존이 마련된다. 특히, 지난해 유럽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DS3는 시트로엥 전시관의 메인 차량으로 전시되어 관람객과 만나게 된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시트로엥은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브랜드 출시를 선언하고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3개의 모델이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차종이 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국내 가장 큰 자동차 축제인 서울 모터쇼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트로엥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트로엥 만의 화려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C4 Picasso ⓒ 시트로엥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