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청춘들을 향한 위로가 담긴 'Roller Coaster'를 노래한다.
5일 정세운은 미니 5집 'Where is my Garden!'(웨어 이즈 마이 가든!)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Roller Coaster'(롤러코스터)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1월 정규앨범 '24'를 발매했던 정세운은 1년 4개월의 공백을 깨고 새 앨범 'Where is my Garden!'으로 컴백했다. 데뷔 때부터 작사, 작곡을 하며 '싱어송라이돌'로서 입지를 다져온 정세운의 신보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Where is my Garden!'은 온전히 정세운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이 담겼다. 앨범의 배경 '정원'은 정세운이 구축해온 그만의 일상이 담긴 아지트이자 고된 현실을 치유받는 공간으로 표현됐다. 봄에 맞는 청춘의 파릇한 기운으로 가득 채웠다. 타이틀곡 'Roller Coaster'를 포함해 'Garden', '10분', 'Book', 'Nerdy', 'Pull me down (With zai.ro)'까지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Roller Coaster'에는 과장 없는 현실적인 위로가 담긴 펑키한 곡이다. 롤러코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빗댄 가사가 인상적이다. '히트곡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Just like on a roller coaster / Falling 다음엔 flying faster / 내림 다음 오르막을 가르며 / 위로 아래로 fly / 어디든 fly, yeah" "We all rise and fall / 고요하다 흔들려 / We all rise and fall / 흔들리다 고요해져 / 두려움, 그건 설렘인 거야 / 알 수 없는 하루하루"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지친 현실 속 편히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 이상과 현실을 오가는 롤러코스터의 짜릿한 감정을 컬러감 있게 표현했다. 청춘을 표현한 정세운의 청량한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직접 기타, 드럼, 피아노를 연주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정세운의 'Where is my Garden!'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