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최정윤이 강경하게 '노출 거부'를 표했다.
11일 방송되는 K-STAR '랜선뷰티'에는 최정윤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갓대갓' 코너에 출연한 최정윤은 똑 부러지는 논리로 상체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영원한 논쟁거리인 '상체vs하체 중 더 신경써야 하는 곳은'이라는 문제에 대해 '하체파' 수경 원장과 '상체파' 최정윤이 물러서지 않는 대결을 펼친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정윤은 "제가 원래 하체는 튼실하고 상체는 부실한 체형"이라고 밝히며 "'사람들이 ‘살이 좀 붙으셨네요?'라고 할 때는 상체를 보고 하는 말이더라. 그러니 상체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말로 설득에 나섰다.
이런 최정윤의 의견에 대적하는 수경 원장은 "바닷가나 수영장에 가면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데, 수영복이 길게 나오지는 않는다"라며 "그러니 하체 관리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최정윤은 "그럼 난 수영장을 안 가요. 내가 노출을 안 하고 싶다는데..."라는 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아이가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상황을 가정했음에도 최정윤은 굴하지 않았다. "그럼 난 수영복 안 입고 바지를 입고 있죠. 하체는 타고 나는 거지만, 상체는 관리로 개선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 최정윤의 모습에 MC진들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런 MC진들에게 최정윤은 "예쁜 다리를 가진 이혜영 언니가 너무 부러워서 물어봤더니 '미안해...이건 타고나는 거란다'라고 하셨다"며 "하체는 타고 나는 게 맞다"라는 마지막 한방을 날렸다.
영원한 논쟁거리인 '상체vs하체 중 더 신경 써야 하는 곳은?'에 대한 결과는 1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랜선뷰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STAR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