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8백만명(UN추산) 이상의 난민 발생이 예상된다. 전쟁의 상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대한민국으로부터 위로와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MBC와 월드비전이 공동 주최하는 자선 콘서트 ‘World is One : for Ukraine’는 슬픔과 절망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를 담았다.
이 콘서트에는 성시경, YB, 백지영, 폴킴, 10CM, 데이브레이크, 지소울, 말로, 김광민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아티스트 혼네(HONNE/영국), 제프버넷(Jeff Bernat/미국)도 함께해 세상을 하나로 잇는 음악의 힘을 보여준다. 월드비전 합창단 어린이들도 희망의 노래로 뜻을 모은다.
이념과 정치를 떠나, 총성이 멈추어도 끝나지 않을 전 세계적 비극을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이번 콘서트는 20일 오후 8시, Youtube 'MBCkpop', 'it’s Live' 채널을 통해 세계 120여 개국에 라이브스트리밍되며, MBC M을 통해 TV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