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첫 정규 '더 스토리' 키 포인트…"단단해진 자아 표현"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강다니엘의 첫 정규 '더 스토리' 키 포인트가 공개됐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강다니엘 첫 정규 앨범 '더 스토리(The Story)'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작가의 스토리 구성 방식에서 착안한 Arch-Plot, Anti-Plot에 이어 Non-Plot 콘셉트 이미지로, 이번 앨범의 전체적 분위기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더 스토리'라는 테마에 걸맞게 '스토리텔러 강다니엘'과 '스토리 속 강다니엘'이 경계선을 오가는 모습을 담는다. 그동안 발매해온 싱글, 앨범의 서사와 맞닿는 그림이다.

데뷔 첫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로 하얀 캔버스와 붓을 들었던 강다니엘은 '싸이언(CYAN)' '마젠타(MAGENTA)' '옐로우(YELLOW)' 등을 통해 각기 다른 색깔을 보여줬다. 그 완결판인 '더 스토리'에서는 누구나 느껴봤을 법한 감정,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강다니엘만의 표현법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소속사는 "27세의 강다니엘이 들려주는 사람들의 이야기 한편 스토리텔링 속의 강다니엘이 함께 존재한다"며 "경험 속에서 단단해진 자아, 여유로운 감정선을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별히 이번 앨범은 솔로 데뷔 후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각적 콘텐츠뿐 아니라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이벤트들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더 스토리'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