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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황보라=기네스 펠트로…동현, 장동건 다음" (변호의 신)[종합]

기사입력 2022.05.09 18: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현준이 황보라, 동현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9일 오후, IHQ 새 예능 프로그램 '걱정말아요 그대, 변호의 신'(이하 '변호의 신')은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신현준, 황보라, 보이프렌드 동현이 참석했다.

'변호의 신'은 3MC 신현준, 황보라, 동현과 실제 변호사들, 그 외 배우들이 변호사 사무소 생활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최초의 변호사 사무소 리얼리티쇼. 실제 사건으로 리얼리티를 높이고, 전문 변호사들의 조언을 더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법률 지식을 전할 예정이다.

신현준은 '변호의 신'에서 법무법인의 대표 역을 맡았다.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신현준은 "아까 황보라 실장님이 말씀을 하셨지만 처음에 리허설 할 때부터 느낌이 너무 좋았다. 저희가 2번 촬영을 했는데 오랫동안 만난 사람들 같았다. 변호사님들조차 그렇다. 팀워크가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 황보라는 "가끔 '이걸 어떻게 해야되지?' 할 때가 있다. 근데 이제는 너무 편하니까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이 보는 황보라 실장, 동현 인턴은 어떨까. 신현준은 "실장님이 없었더라면 법무법인 변호의 신은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 실장님이 하시는 일이 많다. 대표님의 리더십은 실장님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 '아이언맨' 보면 페퍼 포츠 역의 기네스 펠트로가 옆에 꼭 있어야 하지 않나. 실장님은 기네스 펠트로, 저는 아이언맨이다. 인턴은 그야말로 인턴이다"라고 입담을 뽐냈다.

이어 황보라는 "대표님이 정이 너무 많으시다. 우리 빨리 이사도 가야 하는데 다 무료로 상담을 해주신다. 제가 악역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님이 좀 정신을 차리고 같이 하셨으면 좋겠다. 인턴분은 있는 것 자체로도 행복이고 꿈이고 희망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신현준은 "실장님 단점을 찾자면 돈 욕심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막내 인턴이 보는 대표, 실장은 어떤 모습일까. 동현은 "대표님은 첫 인상이나 대화를 나눴을 때 '어떻게 대표가 됐을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의뢰인들에게 어떤 텐션으로 하실까 싶었는데 의뢰인을 만날 때는 지킬 앤 하이드처럼 확 바뀌시더라. 그런 모습을 보면서 존경심을 갖게 됐다. (꼰대 느낌은) 기본으로 갖고 계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실장님은 항상 귀여우셨다. 옷 같은 것도 화사하게 패션쇼 같은 느낌으로 입고 오셨다. 귀엽고 발랄한 느낌이 있었는데 의뢰인들을 대하실 때는 하나가 돼서 감정을 이입해서 공감해주시더라. 저는 인턴으로서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로 활약했던 동현은 '변호의 신'을 통해 리얼리티의 MC를 맡게 됐다. 동현은 뮤지컬과 리얼리티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뮤지컬은 약속에 의해서 해야 되는 건데 '변호의 신'에서는 거의 모든 게 애드리브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들이 많이 달랐고, 더 생동감 있고 진짜 같은 느낌이었다. 대본은 있지만 연기를 한다는 느낌이 안 들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현준은 "데뷔를 일찍해서 많은 배우를 만나봤는데 '장동건 눈이 예쁘다'고 생각했었다. 그 뒤로 만난 친구 중에 눈이 너무 예쁜 친구인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3MC가 생각하는 '변호의 신'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동현은 동현은 "처음부터 끝까지가 관전 포인트다. 사건 하나하나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사건들이다. 또 저희 세 명의 케미가 중요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황보라는 "사연을 연기하시는 분들의 연기를 보면 정말 빨려들어간다. 그게 최고의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현준은 "저희의 관전 포인트는 재연 배우들이 완전 몰입하서 연기하는 거다. 시청자 여러분도 빠져들 거다. 또 이 모든 사건은 진짜 있었던 일이라는 거다. 깜짝 놀라실 거다. 1% 넘을 것 같다"라고 전하며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변호의 신'은 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IHQ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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