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선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9일 소속사 인스타그램에는 "선호하는 사진. Happy Seonho day. 오늘 하루도, 이번 주도 선호하는 날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김선호의 뒷 모습이 보인다.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KBS 2TV '1박 2일'을 비롯해 다수의 차기작에서 하차한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로 복귀를 준비 중이다.
지난 7일 김선호는 팬카페에 "시간이 멈춰서 하루가 한 달처럼 일 년처럼 느껴지는가 하면, 또 갑자기 제 마음보다 성큼 앞서가는 시간을 따라가기 힘들어 감정이 추슬러지지 않을 때가 있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저로 인해 같은 시간을 보냈을 거라 생각한다. 부족한 한 사람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김선호는 "마음이란 게 한 번 다치면 회복이 힘들지 않나. 저를 응원해 주신 분들이 마음 한켠에 지우기 힘든 상처를 간직하고 계실 것 같아 너무 죄스럽다"며 거듭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사진=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