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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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리그 오브 슈퍼-펫' 8월 개봉 확정…세상 구할 귀여운 슈퍼 펫 군단

기사입력 2022.05.09 09:22 / 기사수정 2022.05.09 09: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DC 유니버스가 선보이는 슈퍼 펫들의 유쾌한 어드벤처를 그린 영화 'DC 리그 오브 슈퍼-펫'(감독 자레스 스턴, 샘 레빈)이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어드벤처 예고편을 공개했다.

'DC 리그 오브 슈퍼-펫'은 악당 렉스 루터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 슈퍼맨을 비롯한 저스티스 리그의 슈퍼 히어로들을 구하기 위해 슈퍼독 크립토와 슈퍼 펫 친구들이 벌이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슈퍼맨과 함께 크립톤 행성에서 지구로 오게 된 슈퍼독 크립토와 어쩌다 슈퍼 파워가 생긴 철벽방어 댕댕이 에이스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슈퍼맨과 배트맨을 뛰어넘는 슈퍼독 콤비의 조화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슈퍼 히어로가 위험에 빠지면 세상은 누가 구하개?'라는 카피는 '슈퍼 히어로를 구할 슈퍼 펫'이라는 기발한 설정과 함께 이들이 펼칠 유쾌한 코믹 어드벤처를 기대하게 만든다.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어드벤처 예고편은 슈퍼 펫들의 데뷔에 이어, 보호소에 떨어진 크립토 나이트의 힘으로 어쩌다 슈퍼 펫이 된 유기 동물들의 버라이어티한 모험을 담고 있다.

크립토 & 에이스 콤비를 비롯해 천하장사 꿀꿀이 피비, 초고속 거북이 머튼, 백만볼트 썬더 다람쥐 칩까지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오합지졸 슈퍼 펫 군단의 모습은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고, 슈퍼 빌런 기니피그 룰루와 고양이 위스커는 앙증맞은 비주얼과는 상반되는 반전 파워로 슈퍼맨을 한방에 날려 버리는 등 폭발적인 액션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DC 리그 오브 슈퍼-펫'의 슈퍼독 크립토 역은 '분노의 질주', '쥬만지'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쥬만지' 시리즈에서 드웨인 존슨과 차진 호흡을 과시한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겸 배우 케빈 하트가 에이스 역을 맡고, '존 윅', '매트릭스' 시리즈의 키아누 리브스와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존 크래신스키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DC 리그 오브 슈퍼-펫'은 8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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