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故강수연 향한 그리움 "너무 예쁜 언니, 많이 외로우셨죠?"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지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강수연을 추모했다. 

김지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의 젊은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더불어 그는 "언니.. 언니.. 너무 예쁜 언니. 부산영화제에서의 언니와의 추억.. 언니가 집에 오셔서 해주셨던 말씀들.. 그리고 또 해주셨던 많은 말씀들 아직 생생하게 다 기억나는데..ㅜㅜ"란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많이 외로우셨죠?.. 그곳에서는 외롭지 않게 계시길요..ㅜㅜ"라는 글을 덧붙이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 강수연은 지난 5일 자택에서 뇌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째 의식을 찾지 못하다 7일 세상을 떠났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지수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