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상아가 故 강수연을 추모했다.
7일 이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년 전 내 입장에 서서 나를 격려해주고 힘이 되어주려고 노력했던 언니..아역 때부터 활동한 나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해 주려 했던 언니..너무나 멋지고 이쁜 언니..실감이 안 나네…"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상아는 "언니..마냥 언니 언니 라는 말밖엔 다음 말이 생각이 안 나…천국에선 평안하길"이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강수연은 7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뇌출혈로 알려졌다.
한편, 이상아는 1984년 KBS 드라마 'TV문하관 - 산사에 서다'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이상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