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 강자의 클래스' PeRo, 깔끔하게 승리하며 매치21 치킨 획득 [PCS 6]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ReRo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6 아시아' 2주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오는 8일까지 각 권역 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 별 25만 달러(총 100만 달러) 상금과 PGC 2022 시드 획득을 위한 PGC 포인트를 놓고 6일간 일일 5매치를 펼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6팀, 중국 8팀, 일본 1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 총 16개의 팀이 맞붙는다.

매치21은 에란겔에서 진행됐고, 비행기는 프리모스크에서 출발했다. 자기장은 남쪽으로 치우쳤고 뉴해피와 다나와는 같은 위치에 내리면서 대치했다.

'살루트'는 총을 획득하자마자 발사하며 두 명을 잡아내고 점수를 올렸다. '서울'은 수류탄을 던져 한 명을 기절시킨 후 남은 인원들을 총으로 잡아내며 완승을 거뒀다.

자기장은 다시 남쪽으로 형성됐다. 기블리는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4AM의 견제를 받았고, 결국 '애더'를 잃었다.

여러 팀이 대치 중인 가운데, 자기장은 중심부로 잡혔다. 젠지는 마루 게이밍을 터뜨렸고, 17게이밍은 Tian에 의해 마무리됐다.

'콘'은 다리를 건너려는 Tian을 대거 기절시켰지만, 본인 또한 잡혀버렸고 이에 USG는 탈락하게 됐다. 자기장은 서쪽으로 좁혀졌다.

다나와는 차 없이 이동하던 중 4AM에 의해 '서울'을 잃었고 그 사이 PeRo는 Tian을 잡아냈다. V7은 4AM을 깔끔하게 전멸시켰다.

자기장은 서쪽으로 옮겨졌다. 광동은 TYL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결국 쓰러졌고, 기블리와 젠지는 기절을 주고받았지만 기블리가 우세를 보이며 젠지를 탈락시켰다.

다나와는 JuFu와 PeRo에 의해 마무리됐다. TYL는 인서클하지 못하면서 탈락했고, 자기장은 중심으로 형성됐다. V7 역시 인서클하지 못하고 전멸했다.

자기장은 서쪽으로 살짝 치우쳤지만 중심부에 자리했다. 기블리는 한 명 남은 JuFu를 마무리했고, PeRo는 iFTY를 상대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Top4에는 iFTY, 기블리, GEX, PeRo가 남았다. 기블리는 GEX에 의해 대부분의 인원을 잃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GEX는 PeRo의 공격을 받아 탈락했고, 기블리 역시 버티지 못하고 PeRo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렇게 매치21의 치킨은 PeRo가 차지하게 됐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