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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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찐친' 출연에 걱정 "이상한 아줌마들 나와서…" (서울체크인)

기사입력 2022.05.06 20:03 / 기사수정 2022.05.06 20:03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서울체크인' 이효리가 친구들과 서울 여행을 떠났다.

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 5화에서는 친구들과 서울 여행을 즐기는 이효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요가와 유기견 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친구들과 서울에 도착했다. 이효리는 친구들에게 "서울에 오랜만에 오냐"고 물었다. 친구가 "서울에 친구가 하나도 없다"고 답하자 그는 "나도 제주에 오래 살다보니까 점점 친구가 없어져. 서울에"라고 말했다.

"서울이 고향이지 않냐"는 물음에 이효리는 "아니야. 나 충북이야"라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친구가 "충북엔 친구가 있냐"고 묻자 그는 "두 살 때 올라왔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은 "거의 서울이 고향이나 마찬가지"라며 "그냥 서울이라고 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효리는 "'서울체크인' 광고한다고 택시를 부르면 내가 온다더라. 지인들이 경악을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플 속에서 택시 모형 대신 이효리 사진이 움직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친구가 "이효리 부르기 싫은 사람은 어떡해?"라고 농담을 하자, 이효리는 "짜증나"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때마침 '서울체크인' 광고가 붙은 택시가 이효리의 눈에 띄었다. 그는 "저렇게 광고하는데 너희가 잘해야 된다"며 "'이상한 아줌마들 나와가지고 재미없던데?' 이러면 어떡해"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 친구는 "그걸 왜 우리한테 떠넘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효리는 "잘할 게 뭐가 있냐"며 "있는 그대로 하라"고 친구들을 안심시켰다.

사진 = '서울체크인'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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