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윤상정이 '그해우리는'부터 '사내맞선', '별똥별'까지 매력적인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윤상정은 웹드라마 ‘짧은대본’에서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이나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귀여운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현실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낸 것.
이어 그는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을 통해 엉뚱하면서도 똑부러지는 매력의 카페 알바생 민아리 역으로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기획팀 팀원 지예인 역을 맡은 윤상정은 극 중 팀장의 연애 코치도 척척 해내며 야무진 매력을 발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러한 그의 존재감은 SBS 드라마 ‘사내맞선’의 식품개발 1팀 사원 김혜지 역을 맡으며 더욱 인정받았다. 새침한 말투와 표정, 허를 찌르는 직구 화법으로 해맑은 오지라퍼 캐릭터를 완성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한 것. 이렇듯 윤상정은 작품의 유쾌한 분위기 연출에 숨은 주역으로 활약하며 신스틸러 배우로 떠올랐다.
이어 최근 윤상정은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의 스타포스 엔터테인먼트 홍보팀 사원 채은수로 변신해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사원의 풋풋함을 그대로 살린 단정한 비주얼과 독특한 기사화 말투로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홍보팀 팀원들과의 깨알 티키타카까지 선보여 극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그대로 녹아든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그가 앞으로 ‘별똥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별똥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별똥별’, SBS '사내맞선', SBS '그 해 우리는', tvN '너는 나의 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