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효린이 중간평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보컬유닛들이 감미로운 무대를 꾸려냈다.
5일 방송된 Mnet '퀸덤2'에서는 '포지션 유닛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에 앞서 퀸즈 워크샵을 떠난 퀸들은 유닛 결정 및 중간평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큐시트 선택권이 걸려있는 중간평가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진행이 됐다. 효린과 브레이브걸스 민영의 시원한 고음부대부터 음색이 빛나는 비비지 은하와 우주소녀 수빈, 연정의 무대 그리고 이달의 소녀와 케플러가 꾸린 무대까지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무대가 펼쳐졌다.
볼빨간 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를 선곡한 효린과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진심이 담긴 무대로 중간평가 1위를 차지했다. 큐시트 결정을 앞둔 효린을 두고 MC 이용진은 "효린이 지금까지 모든 큐시트를 결정했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펼쳐진 본 경연에서 이달의 소녀&케플러 팀은 '나비소녀'를, 비비지&우주소녀 팀은 '내 손을 잡아'를 그리고 효린과 브레이브걸스 팀은 '나의 사춘기에게'를 각각 감동이 넘치는 무대로 꾸려냈다. 각 팀이 선사한 감동이 넘치는 무대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특히 1위를 독주 중인 효린에 뒤지지 않는 보컬 라인들의 탄탄한 무대에 1위 예측이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예측할 수 없는 보컬 유닛 무대의 결과 및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한 댄스 유닛의 경연 무대는 1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Mnet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