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꼴찌 박명수보다 못생긴 김태호PD?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미남 선거결과 꼴찌를 차지한 박명수가 김태호PD 보다 더 잘생겼다는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김태호 외 연출)에서는 지난 일본 촬영 중 불거진 외모 종결자를 가리기 위한 '무한도전' 미남 선거의 결과가 모두 발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전에 인터넷에서 진행됐던 박명수와 김태호 PD의 외모대결의 결과도 공개됐다.

김태호 PD는 정장을 챙겨와 말끔히 차려 입고 긴장된 표정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결국, 박명수가 58% 지지율로 승자가 되었고 이에 그는 실소를 멈추지 못하며 김태호 PD에게 "미안하다. 이러려고 한 게 아니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김태호 PD는 "결과는 알고 있었는데 막상 보니까 기분은 안 좋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홍철이 무도 최고의 미남으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명수, 김태호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