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6 20: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15세 댄서' 박정은 양이 또 다시 <스타킹>을 찾았다.
26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춤은 자신 있지만 "얼굴이 못생겨서 가수를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고민에 빠진 박정은(15) 양이 출연해 남다른 댄스 실력을 뽐냈다.
사실 박정은 양은 지난 <스타킹> 90회에서 가수로 대뷔한 기파랑 군과 함께 출연해 댄스실력을 선보였던 바 있다.
그런 그녀가 <스타킹>을 다시 찾은 이유는 다름 아닌 자신이 얼굴 때문에 성공할 수 없는지를 판단받기 위한 것.
박정은 양은 "지난 출연 이후 기파랑 군은 수많은 기획사 러브콜을 받고 결국 가수데뷔에 성공했지만 나는 단 한 콜의 전화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변 사람들은 내가 못생겨서 전화가 오지 않는 거라며 가수를 하려면 성형을 해야 한다고 조언 해줬다"며 "하지만 성형할 시간에 실력을 키우고 싶고, 성형만은 하고 싶지 않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다른 것은 몰라도 춤에는 자신 있다"며 '에프터스쿨' 멤버 박가희에게 댄스 배틀을 신청했다. 이에 박가희와 박정은 양의 화려한 댄스 배틀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은 양과 박가희가 함께 박가희의 솔로곡 '돌아와 나쁜 너'의 합동 무대를 펼쳐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진=ⓒ <스타킹>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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