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5.05 10:09 / 기사수정 2022.05.24 20:09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한준 기자) 술 파동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NC 권희동, 박민우, 이명기가 돌아왔다.
지난해 방역 지침 위반으로 출전 정지 징계(KBO 72경기+구단 자체 25경기)를 받은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 세 선수가 징계를 마치고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군 복귀전을 치뤘다.
전날 코치진들의 음주 후 주먹다짐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던 NC, 하지만 최하위 성적을 눈 앞에 두고 세 선수의 콜업을 주저할 NC가 아니였다. 콜업과 동시에 박민우는 1번타자 2루수로, 권희동과 이명기가 각각 5번타자 우익수와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 타율 0.333(36타수 12안타)을 기록했던 권희동만 멀티 히트를 기록했을 뿐, 리드오프 박민우는 5타수 무안타, 이명기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0개월만에 1군 무대로 돌아온 3인방이 팀의 분위기 반등에 앞장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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