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BTS 뷔가 인스타그램 스토리 조회 수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3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뷔는 짧은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켜는 방법 좀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무엇이들 물어보살(이하 '무물')'을 진행하는 법을 배운 뷔. 그는 팔로워들의 질문에 묻고 답하는 '무물'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뷔는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여하튼 이렇게 나온다"며 자신의 화면을 캡쳐해 올렸다. 뷔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조회 수가 공개됐다. 146만, 112만, 93만…. 그가 글을 올린지 10분 가량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숫자다.
이어 뷔는 "일부러 안하는 게 아니라 터져서 못봐요"라며 상황을 설명, 팬들에게 이해를 바랐다. 그가 올린 사진 속에는 "죄송합니다. 요청을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고 적힌 화면이 담겼다. 수많은 팬들이 한꺼번에 질문을 보내자 인스타그램이 다운된 것.
뷔는 영상을 통해 "난 진짜 놀고 싶었는데 안 된다"며 "다음엔 재미있게 놀자. 꼭 성공하자. 안녕. 바이"라고 아쉬움이 가득 담긴 인사를 전했다.
한편, 뷔가 속한 그룹 BTS는 6월 10일 새 앨범을 발매, 컴백한다.
사진 = 뷔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