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30
자유주제

이시언, 청약 대박 났지만 전세 사기 피해…안타까운 상황

기사입력 2022.05.04 09:23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시언이 전세금 사기를 당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공개된 '나 혼자 안사는 이시언 만남' 영상에서는 기안84와 이시안이 만남을 가졌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여전한 '얼간이 형제' 케미를 선사했다.

이시언의 근황 토크를 이어나가던 중 기안84는 "예능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안 그래도 예능 제의가 많이 들어온다. 하지만 다 거절하고 있다. 나는 배우로서 더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이미 많이 보여주지 않았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기안84의 말에도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시언은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시언은 "다음 주부터 또 작품을 시작한다. KBS 드라마인데 검사들 이야기다. 나는 사기꾼 역할로 나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실제로 사기를 쳐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크게 웃으며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기안84는 "그런데 사기를 크게 당한 적이 있지 않냐"며 이시안이 사기를 당했던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기안84는 "전세금 2억을 떼이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1억 3천만 원을 떼였다"며 "사람들이 '돈 벌었으면서 왜 이사 안 가고 저기 사냐'고 하시는데 전세금을 못 받아서 못 나간 거다"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기안84의 "지금도 못 받았냐"라는 물음에 이시언은 "지금도 못 받았고 법적인 조취를 취해놓은 상태다. 지금은 이사를 오게 됐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빨리 받길 바란다. 내가 뭐 도와줄 수 없지 않냐"며 이시언과의 찐친케미를 발산시켰다.

그런 기안84의 말에 이시언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다 그냥 1억 3천만 원을 주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의 진심어린 농담에 기안84는 "그 정돈 아니다"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시언은 차기작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와 본인의 유튜브 채널 오픈을 홍보를 시작했다. 이시언은 "제가 곧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다. 그러니까 기안84의 유튜브를 보지 말고 내 것을 봐달라"며 이야기를 마쳤다.

두 사람이 보여준 '나 혼자 산다' 케미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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