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송강의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송강이 어딘지도 모르는 식당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강의 맛집으로 알려졌던 닭구이 식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식당은 지난해 4월 "마스크 쓰고 기다리는 사람 송강인 듯. 말을 못 걸겠어"라는 후기와 함께 남성의 뒷모습 사진이 올라오며 팬들에게 유명해졌다. 지난 1월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도 이 식당을 "대세 배우 송강도 줄 서는 곳"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날이 갈수록 식당의 인기가 올라가자 한 팬은 팬카페에 "배우님도 기다려서 드신다는 식당 요즘엔 못 가셨죠? 배우님 때문에 거기 인기 엄청 많아졌어요. 줄이 더 길어졌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송강은 "아… 근데 저 거기 진짜 한 번도 안 갔었는데… 어딘지도 잘 몰라요… 하지만 맛있다면 가볼게요"라는 댓글을 남겨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 송강은 자신의 목격담으로 알려진 글을 보고 "제가 저기 언제 갔었죠? 저 맞아요?"라고 재차 확인했다.
방송에서도 "송강의 맛집"이라고 소개됐다는 소식에 송강은 "이렇게 된 거 가야 되겠군"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송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tvN '나빌레라', JTBC '알고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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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