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심진화가 동료이자 절친이었던 고(故) 김형은의 아버지와의 근황을 전했다.
3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부지 너무 좋아해서 우리 모두도 너무 좋았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故) 김형은의 아버지가 심진화에게 받은 용돈과 꽃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동료였던 고(故) 김형은의 아버지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며 눈길을 끈다.
심진화는 이어 "화선언니가 준비한 예쁜 비누꽃 원효 씨가 준비한 묵직한 용돈. 아부지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에 장영란은 "너 진짜 최고다 우리 진화"라는 반응을 보였고, 네티즌들은 "복 많이 받으세요","존경스러워요","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故) 김형은은 2006년 심진화, 장경희 등과 함께 강원도로 향하던 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김은형은 끝내 세상을 떠났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