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심진화가 故 김형은을 애도했다.
심진화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돌아가신지 벌써 1년이다. 시간은 늘 그렇듯 참 빠르네. 아부지 방에 나란히 놓인 엄마랑 형은이 사진을 보고 많은 생각들이 들었다. 그곳에서 잘 있기를, 행복하기를. 그리고 곳곳에 있는 나의 흔적들도...^^ 신영이가 데려가줬던 제주도 여행도 생생하다. 아부지 잘 챙겨주는 원효씨도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그맨 고 김형은과 김형은 어머니의 사진이 놓여있다. 심진화는 어버이날에 앞서 절친이었던 김형은의 아버지를 찾아간 모습이다. 심진화는 고 김형은의 어머니를 엄마, 아버지를 아부지라고 부르며 딸 같은 모습을 보였다.
또 사진에는 김신영, 심진화가 김형은의 부모님과 함께 떠났던 제주 여행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친구의 가족을 자신의 가족처럼 챙기는 심진화의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2011년 9월 결혼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