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차서원의 학창 시절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배우 차서원이 출연한다.
차서원은 과거 공대를 다니다가 연기자의 꿈을 위해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다. 차서원은 "중학생 때는 교육청 정보 영재를 했다. 컴퓨터에 두각을 보이는 친구들과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어 "고등학교 때는 카이스트 정보 영재원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학창 시절 영재로 불렸던 것.
이에 세 오빠들은 "학창 시절 제일 잘했던 등수는 몇 등인가?"라고 묻는다. 차서원은 “반에서는 1등을 했고 전교에서는 5등 안에 들었던 것 같다”라고 답한다. 하지만 고등학생 시절 차서원에게 인생 최대 시련이 찾아왔다고. 이에 더 공부를 열심히 한 차서원은 공대에 진학했다고 밝힌다.
그렇게 공대를 다니던 차서원이 어떻게 배우의 꿈을 꾸게 된 것일까. 차서원은 “정말 많이 고민했다. 이러다 정말 인생을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모님께 ‘서울에 연기하러 가고 싶다’라고 말씀드렸다”라고 말한 뒤 한예종에 입학하고, 연기자의 길을 걷기까지 쉽지 않았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놔 또 한 번 오빠들을 놀라게 한다.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