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수로와 성훈이 등장한다.
3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수로는 역대급 쫄았던 사연을 공개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날, 김수로는 과거에 절친 탁재훈을 연극에 초대 했다가 크게 당황한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수로는 탁재훈의 얍삽한(?) 행동까지 생생하게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인에 당황한 탁재훈은 김수로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짜증 폭발한 김수로는 “여기 위험한 곳이네. 이 프로그램 나오지 마세요!”라며 폭탄 발언을 날려 돌싱포맨을 폭소케 했다.
이후, 돌싱포맨은 상남자 김수로에게 '살면서 쫄아본(?) 적이 있는지' 물었다. 잠시 고민하던 김수로는 53년 인생 중 가장 살 떨렸던 경험을 떠올렸다. 천하의 상남자 김수로를 쫄게 한 일화에 돌싱포맨은 "진짜 숨 막힌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하냐"라며 과몰입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김수로는 위험천만한 순간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던 노하우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성훈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쫄았어도 안 쫄아 보이는 방법'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김준호 역시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성공률 100%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예계 당구 고수 탁재훈과 김수로는 당구 실력을 선보였다. 당구의 神 탁재훈, 김수로와 당구 꼬마 神 김준호는 "한 손으로 쳐도 이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전 스태프의 짜장면 값을 걸고 당구 고수들은 한 손으로, 당구 하수들은 양 손으로 하는 3:3 당구 대결을 펼쳤다.
한 손만 써야하는 당구 고수들은 각양각색 기발한 당구 포즈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데 의외로(?) 박빙의 대결이 펼쳐지자 승부욕 폭발한 멤버들은 상상초월 반칙을 선보였다. 결국, 급기야 같은 팀끼리 의견 충돌로 인한 분열 사태까지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당구 고수들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당구 대결에서 우승팀이 누구일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의 배우 김수로와 성훈이 함께 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