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김희재의 팬들이 아동의 꿈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김희재와 희랑별’은 지난 2일 네이버 해피빈 글로벌쉐어 모금함에 있는 학대 피해 아동 사연을 보고 후원금 269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학대 피해 아동의 식료품, 생필품, 아이들 용품 구입 등, 학대 피해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소 가수 김희재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팬카페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날이 있는 만큼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고 생각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식 팬카페에서는 평상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뜻에 따라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국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대 피해 아동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글로벌쉐어 사업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수 김희재가 배우로서 매주 토.일 방영중인 MBC드라마 ‘지금부터,쇼타임’을 통해 시청자을 만난다고 하니, 글로벌쉐어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김희재님을 응원합니다”라며 전해 왔다.
글로벌쉐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의료보건지원, 긴급생계지원, 교육지원, 환경개선, 긴급구호활동 등을 실천하는 국내구호개발 NGO이다.
사업으로는 해외사업, 화상환자지원, 빈곤아동지원, 교육지원과 국내사업, 미혼모 가정 지원, 난치병 치료비 지원, 보육원 아동 및 보호 종료 청소년지원, 저소득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사진 = 김희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