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기은세가 명품 패션쇼에서의 실수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기은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에서 열린 디올쇼에 다녀왔어요. 2년 만에 처음 보는 쇼가 그것도 서울에서라니 급한 마음에 벨트 거꾸로 한 거 안 비밀"이라고 글을 남겼다.
기은세는 지난달 30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디올 2022 가을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기은세는 블랙 시스루 셔츠 스타일의 롱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그린 토트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서 눈에 띄는 점은 바로 그가 해당 브랜드 로고가 시그니처인 벨트를 거꾸로 착용, 실수인지 의도적인지 의아함을 자아냈다. 특히 그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명품 패션을 자주 선보여온 만큼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국 이는 기은세의 실수인 것으로 밝혀졌고, "급한 마음에 벨트를 거꾸로 착용했다"는 기은세의 귀여운 해명에 일부 누리꾼들은 "그마저도 패션 같다" "일부러 거꾸로 한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은세는 1983년 4월 생으로 올해 40세(만 39세)다. 지난 2012년 결혼했으며 SNS를 통해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과 요리 실력 등으로 주목 받았다.
사진=기은세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