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KBO가 2일 ‘팬 퍼스트’를 효율적으로 실천하고 미래 프로스포츠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발맞춰 가기 위해 조직구성을 개편했다.
먼저 KBO는 전략기획팀과 신설된 대외협력팀을 총재 직속으로 배치했다. 실무형 총재가 미래 KBO 리그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대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직접 총괄할 계획이다.
기존 사무1차장, 2차장 산하 팀 체제는 경영그룹장과 운영그룹장으로 개편했다. 경영그룹장 산하의 경영지원팀, 재무팀, 그리고 홍보팀이 커뮤니케이션팀으로 팀명을 변경해 편성됐다. 운영그룹장은 운영팀과 육성팀을 총괄한다.
이와 함께 법무파트가 법무팀으로 승격됐고 정책지원TF가 신설돼 새로운 정책을 지원할 다양한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KBO의 마케팅 자회사 KBOP 산하에는 R&D팀이 신설됐다. R&D팀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하고 통합플랫폼, 트래킹 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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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