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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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모델' 윤채영 '오랜만에 나온 한국 대회, 행복하게 즐기고 갑니다' [김한준의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22.05.02 15:48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오랜만에 출전한 국내대회, 후배들과 즐기며 플레이!

지난 28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우승상금 2억1천6백만 원)이 펼쳐졌다. 지난 2020년 7월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대회 이후로 국내대회에 출전한 윤채영은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2라운드까지 버디 3개,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45위 컷 통과에 성공했다. 

2005년에 KLPGA에 프로로 입회에 어느덧 18년차인 그녀는 2017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만에 국내대회에 출전한 '필드 모델' 윤채영은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반팔-반바지 패션으로 취재진의 카메라 셔터를 받았고, 비가 오는 2라운드에서는 우의를 입어도 멋진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갤러리의 시선을 빼앗았다.

61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쳤지만 젊은 후배들과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투어 활동을 하고 있는게 행복하다는 윤채영은 오는 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펼쳐지는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에 출전하기 위해 5일 출국할 예정이다.



티잉그라운드에서 웃음 가득한 윤채영







후배들과 치열한 경쟁 속 플레이.





아쉽지만 61위로 대회 마무리.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 대회에서는 좋은 소식 들려드릴게요!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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