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윤경호가 ‘클리닝 업’에 합류한다.
2일 윤경호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윤경호가 JTBC ‘클리닝 업’에 출연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JTBC 새 주말드라마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
윤경호는 극중 사채업자 ‘오동주’ 역을 맡았다. 학창 시절에 야구를 시작했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야구 배트를 쥔 손으로 사람을 협박하는 사채업자가 된 인물. 용미(염정아 분)와 채무채권자로 얽혀 극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장르 불문 탄탄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윤경호. 현재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제약회사 직원 ‘이만수’로 분해 미묘한 관계 속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가 하면, 영화 ‘공기살인’에서는 가습기살균제 제조사 오투의 팀장 ‘서우식’으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이미지로 한 축을 이끌며 극적인 재미와 반전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JTBC ‘클리닝 업’은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사진 = 매니지먼트 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