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삼촌 최진영의 노래를 커버했다.
최준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노래를 부른 음성 파일과 함께 엄마와 외삼촌인 故최진실, 최진영 사진을 게재했다.
양손으로 턱을 받치고 있는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닮은꼴 사진을 클릭하면 최준희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최준희는 삼촌 최진영의 노래인 SKY '영원' 속 후렴구인 '기다릴게 나 언제라도 저 하늘이 날 부를 때 한없이 사랑했던 추억만은 가져갈게 우리 다시 널 만난다면 유혹뿐인 이 세상에 나 처음 태어나서 몰랐다고 말을 할게 나 약속해'를 불렀다.
특히 삼촌 최진영 못지않은 가창력과 맑고 청아한 음색이 인상적이다.
최준희는 "누가 커버한 거예요????"라고 묻는 네티즌에게 "제가요!"라고 답하는가 하면 "잘한다 준희. 삼촌이랑 엄마가 좋아하실거야"라는 댓글에 "히히 정말?"이라고 좋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네티즌들의 "삼촌 노래 진짜 잘 부르세요!! 멋집니다", "참 그리운 얼굴들", "정말 명곡이에요", "노래 실력은 삼촌 닮았네요" 등의 댓글들에 '좋아요'를 누르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딸로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근 이유비, 채수아, 최가은, 고은새, 오예린, 윤조 등이 소속된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