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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서범준♥최예빈, 첫 키스 "세상의 중심 너와 나" [종합]

기사입력 2022.05.01 2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서범준과 최예빈이 키스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10회에서는 이수재(서범준 분)가 나유나(최예빈)에게 키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윤시윤)는 "저도 뭐 하나만 물어볼게요. 그때 왜 가지 말라고 한 거예요?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 궁금하기도 해서요. 제 생각이 틀렸으면 하는 생각도 있고"라며 물었다.

현미래(배다빈)는 "좋아해요. 변호사님 생각이 틀렸나요?"라며 고백했고, 이현재는 "맞았어요. 미안해요"라며 곤란해했다.



현미래는 "무슨 뜻이에요?"라며 질문했고, 이현재는 "제 문제예요. 전에 이야기했죠. 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사랑에 대한 자기 검열이 좀 높아요"라며 선을 그었다.

현미래는 "그럼 이제 어떻게 하죠? 제 감정 때문에 변호사님이 저 만나기 불편하시면 어떻게 해요? 이래서 아는 사람한테 고백하면 안 되는 건데"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현재는 "누군가 좋아하는 건 좋은 일이잖아요. 누군가가 저를 좋아하는 것도 좋은 일이고요"라며 털어놨고, 현미래는 "지금까지처럼 잘 지내고 싶어요. 안 되겠죠?"라며 걱정했다.

이현재는 "돼요. 미래 씨가 저 좋아해 줘서 고마워요. 저도 미래 씨 좋아요. 근데 이게 사랑인지 인간적인 감정인지 모르겠어요"라며 진심을 드러냈고, 현미래는 "남자한테 고백 처음 해 봐요.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남자 좋아하게 되면?"이라며 밝혔다.



또 나유나는 이수재와 포장마차에서 국수를 먹었고, "나 여기서 하고 싶어. 키스"라며 귀띔했다. 이수재는 "여기서 어떻게 해. 사람들 다 봐"라며 만류했고, 나유나는 "그러니까 하고 싶다고. 세상의 중심이 되고 싶어. 우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다 지나가는 거지"라며 기대했다.

이수재는 "그걸 관종이라 하는 거야"라며 놀렸고, 나유나는 "프랑스 같잖아. 프랑스에서는 길에서 다 키스한다고. 하기 싫으면 마라. 내가 여기서 하고 싶다고 했지 너랑 하고 싶다는 이야기는 안 했어"라며 쏘아붙였다.

이수재는 "나 말고 다른 놈이랑 하겠다는 거야?"라며 발끈했고, 나유나는 "그거야 모르지. 아무튼 난 꼭 이런 데서 키스해 볼 거야"라며 돌아섰다.

이수재는 "우리 파리 여행 가서 하자"라며 제안했고, 나유나는 "키스하려고 파리 가자고?"라며 의아해했다.

이수재는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좋아. 지금부터 세상의 중심은 너와 나야. 지금 이 순간은"이라며 입을 맞췄고, 나유나와 키스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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