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싸이가 자기 관리를 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싸이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싸이는 이전보다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강호동은 "완전 자기 관리 실패다. 살 빠졌잖아. 몸매 항상 관리를 해야지"라고 지적했고, 이진호도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 프로답지 못해"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싸이는 "조금 슬픈 얘긴데 예전엔 아무리 춤을 춰도 몸매가 유지됐는데 이제는 춤추면 살이 빠진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유기농 샐러드 먹고 그러냐"는 물음에 "술을 좀 줄였다"고 말하기도. 이에 서장훈은 "라면 먹고 먹던 거 계속 먹고 그래야 관리가 된다"고 조언 아닌 조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왜 이렇게 잘생겨진 것 같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