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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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성 子' 루, 반려견 배설물·폐기물 방치 사과…"잦은 출장·외출 탓" [전문]

기사입력 2022.04.30 15:1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박강성의 아들이자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루(본명 박현준)가 반려견 배설물 및 폐기물 방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0일 오후 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일이 여러차례 반복되어 가장 피해를 보셨을 입주민분에게 가장 먼저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폐기물 및 반려견 배설물에 관련되어 인정하는 바"라며 "잦은 출장과 외출로 인해 이런 문제들이 생긴 것 같다. 죄송하다. 다시는 이러한 문제로 민폐 끼치는 일 없게 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이 사건과 무관한 저희 아버지가 저 때문에 피해를 입고 계신다. 부디 저희 아버지에 대한 억측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제가 풀어야 할 오해와 사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입주민분과 소통해 해결하는 방향을 찾아보겠다. 다시 한번 이러한 문제로 실수하는 일 없게 하겠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가수의 연예인 아들 때문에 1년간 고통받고 있다’는 폭로글이 게재된 바 있다. 해당 폭로글의 작성자 A씨는 "90년대 유명했던 가수의 아들이 입주민 공용공간인 옥상에 반려견을 풀어놓고 키우거나 배설물을 제때 치우지 않고 집 앞에 폐기물도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루는 tvN 드라마 '악의 꽃'에서 이준기의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지난 2020년 싱글앨범 '그 날'로 데뷔한 바 있다.

이하 루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박현준입니다.
현재 논란의 중심이 되고있는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여러차례 반복되어 가장 피해를 보셨을 입주민분에게 가장 먼저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어제 뒤늦게 커뮤니티와 기사를 확인했고 더 빠른 대체를 못하여 죄송합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폐기물 및 반려견 배설물에 관련되어 인정하는 바 있습니다.

잦은 출장과 외출로 인해 이런 문제들이 생긴것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러한 문제로 민폐 끼치는 일 없게 주의할것입니다.

다만 이 사건과 무관한 저희 아버지가 저 때문에 피해를 입고 계십니다.

부디 저희 아버지에 대한 억측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풀어야할 오해와 사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입주민분과 소통해 해결하는 방향을 찾아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러한 문제로 실수하는 일 없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경황이 없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국경제를 통해 다시 한번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있는 인터뷰를 보실수 있습니다-

사진= 루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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