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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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나한테서 집 아이디어 얻어가" (하우스대역전)[종합]

기사입력 2022.04.29 19:0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에게 아이디어를 준 집안의 노래방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하우스 대역전'에서는 김지민이 오직 어머니를 위해 지은 집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민은 "집에 있는 모든 것 하나 하나 직접 골랐다. 격하게 칭찬해주셔서 어쩔 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김지민의 동해 하우스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마당이 인상적이었다. 김지민 어머니의 정성이 깃든 꽃밭은 물론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대리석과 우드톤 인테리어도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내 고향이 동해다. 아버지께서 2017년도에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외로워 보이셨다. 동해에서 평생 사셨으니까 다시 동해로 모신 거다. 우리 가족을 위한 공간을 내가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큰 결심했다"고 효심 하나만으로 집을 지은 이유를 밝혔다.

불에 강한 불연 단열재를 사용하고, 지붕은 알루미늄 소재를 써서 염분으로 인한 부식도 대비했다고. 김지민은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돈이 많이 절약됐다"고 설명했다.

집안 곳곳에는 다양한 수납 공간과 다용도실이 존재해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김지민은 여러 인테리어 포인트에 대해 "이 모든 것이 엄마와 나의 다툼에서 온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2층으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 밑 복도와 방문들은 벨기에산 퀄커스 무늬목을 사용해 통일감을 줬다. 게다가 2층에는 노래방까지 자리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박군이 "(김)준호 형 집에도 노래방이 있는데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거냐"고 묻자 김지민은 "그분이 저한테 아이디어를 얻어 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작은 방이었는데 부스를 의뢰해서 만든 노래방이다. 방음도 잘 된다"고 자랑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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