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장예원이 순한맛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최근 방송가를 점령한 ‘마라맛’의 향연 속, 장예원은 진솔함과 신뢰를 주는 목소리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누비며 ‘순한맛’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해 종영한 Mnet ‘캡틴’에서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참가자, 부모님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물론, 경연 프로그램의 묘미를 살리는 탁월한 진행과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휘했다. 또, 출연진들과 유연하게 소통하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까지 선보여 첫 단독 MC로 합격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시절부터 쌓아 온 해박한 지식을 ‘풀 소유’한 장예원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글로벌 지식인들과 함께한 tvN ‘월간 커넥트’ 시즌1에서 대중문화 전문가로서 유행, 시사, 이슈 등 모든 트렌드에 빠삭한 모습과 MZ세대들의 시선을 대변하는 센스까지 겸비한 MC로 전천후 활약을 보였다.
편안한 분위기를 이끄는 진행 능력과 자신의 경험담, 감정을 프로그램마다 적재적소에 녹여내고 있는 장예원은 고민 상담 콘텐츠부터 믿음과 신뢰를 주는 정부 기관 행사 진행, 패션 라이브 커머스 진행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시작된 SM C&C STUDIO ‘꼼꼼한 체험단’ 리뷰 소개 콘텐츠는 꼼꼼하고 깔끔한 진행과 기분 좋은 상쾌한 미소가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 매회 높은 조회수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장예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포츠’ 지식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 여과 없이 발휘, 출연진들의 열정에 그 누구보다 공감해 건네는 다정다감한 위로와 격려는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었다. 이어 Mnet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에서 여심 판정단으로 남다른 통찰력과 똑 부러지는 예리함으로 반전 매력을 보이기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타고난 지식과 신선한 매력으로 자신의 입지를 점점 넓혀 가고 있는 차세대 MC 장예원. 29일 첫 방송하는 새로운 역사 예능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에서는 그간 풀 소유하고 있던 역사 지식을 마음껏 펼치며 역사 덕후 MC로서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 이처럼 따뜻한 공감과 특유의 긍정에너지로 ‘순한맛’ 행보를 눈에 띄게 보여주고 있는 그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Mnet, tvN, SM C&C STUDIO, 채널A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