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설현이 귀여운 실수로 오빠들의 놀림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는 7일차 영업일기가 그려졌다. 점심장사를 시작한 사장즈와 알바즈는 새 메뉴 떡국과 매운 김치비빔밥을 선보였다.
설현은 떡국을 도맞아 조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방송분부터 최고의 알바실력을 선보인 설현은 주방에서도 최고의 알바력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먹음직스러운 만두를 듬뿍 넣은 설현의 떡국은 김가루로 마무리 됐다. 후추도 잊지 않고 뿌린 설현은 '요리선수'의 면모를 보였다.
처음 조리한 떡국은 양조절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지만, 한 번의 실패 이후 조리한 떡국은 알맞은 양과 깊은 맛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님의 맛평가를 긴장한 얼굴로 살펴보는 설현은 "맛있다"는 손님의 말에 그제서야 웃음꽃을 얼굴에 피워냈다.
하지만 이런 1등 알바 설현도 실수를 벌였는데. 계란물을 푸는 모습으로 "선수다 선수"라는 평을 받은 설현은 자신을 따라오는 특급 칭찬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설현에게 칭찬을 날리는 조인성과 박병은의 시선에 설현은 그만 실수를 하고 말았다. 싱크대에서 물을 틀다 조준에 실패한 설현은 바닥에 물을 뿌리고 만 것이다.
이를 본 조인성과 박병은은 설현 놀리기에 나섰다. "사고뭉치네 사고뭉치", (설)현이 사고쳤다"라는 말로 설현을 놀리는 조인성에 박병은도 가담해 설현을 당황시켰다. 박병은은 설현이 물을 뿌린 바닥을 보고 "엉망진창이다"라고 말해 설현을 놀렸다.
설현이 뿌린 물을 걸레로 닦는 조인성은 "오빠들이 다 해결해준다"며 설현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설현의 이름에서 설을 뺀 '현이'라는 애칭으로 설현을 부르는 조인성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설현은 둘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조인성과 박병은은 그런 설현을 귀엽게 보며 놀림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설현은 다시 1등 알바생의 면모를 보였다. 어린이 손님들이 매운 김치 비빔밥을 먹는 것을 걱정하며 지켜보며 훈훈한 미모를 자랑한 설현은 어린이 손님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기도 했다.
게다가 설현은 영업까지 잊지 않았다. 자신이 만든 떡국에 두고 "오늘 온 떡으로 만들었다"는 영업멘트를 날리는 설현의 모습에 많은 손님들이 떡국시키기에 나섰다. 설현이 만든 떡국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떡국을 먹은 손님들은 하나 같이 '따봉'을 날리며 설현의 요리솜씨를 칭찬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