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구원찬이 신곡 '유리잔'으로 돌아온다.
구원찬은 28일 오후 6시 새 싱글 ‘유리잔’을 발매한다. 오는 5월 7일과 8일 양일간 홍대 왓챠홀에서 진행되는 단독 공연 'Object ‘0’'이 티켓 오픈 0.1초 매진 기록을 세우는 등 구원찬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선공개 싱글 발매 소식을 깜짝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싱글 ‘유리잔’은 특정 사물에 영감을 받은 음악들을 담은 구원찬의 앨범 프로젝트 'Object' 시리즈 중 처음으로 선공개 되는 트랙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느끼는 자신의 순수한 진심을 투명하고 매끄러운 유리잔의 물성으로 빗대어 음악으로 풀어낸 곡이다.
크러쉬, 기리보이 등의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 ‘헤븐트씬유(haventseenyou)’, ‘크러쉬’, ‘딘’의 앨범 아트워크를 맡았던 디자인 스튜디오 ‘NTFU STUDIO’와 함께 작업해 구원찬의 따뜻한 감성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관계자는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단독 공연 'Object ‘0’', 하반기에 공개될 앨범 'Object ’1’'을 통해 순차적으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구원찬은 2017년 데뷔 EP '반복', 피셔맨과 합작 EP 'Format', 험버트와 합작 EP '방향' 등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총 3개의 EP 앨범을 발매하며 한국 알앤비 씬의 루키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후 백예린, 후디, 장석훈, Humbert, Fisherman 등 음악 씬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그의 입지를 다지며 음악적으로 성장 중이다.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