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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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 오늘(28일) 싱글 '가솔린' 발매…디즈니 '라푼젤'서 영감

기사입력 2022.04.28 10:44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래퍼 미란이(Mirani)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미란이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Gasoline (가솔린)’을 발매한다.

‘Gasoline’은 지난해 발매된 EP ‘UPDOWN GIRL (업타운 걸)’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곡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힘차게 일어난 미란이의 이야기를 ‘라푼젤’에 빗대어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환상과 달콤한 말 따위는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열정에 기름을 붓듯 활활 타오르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미란이는 ‘Gasoline’을 통해 잠든 야성을 깨우고, 한층 강력해진 카리스마를 가감 없이 발휘한다. 미란이의 리드미컬한 래핑이 스스로를 구하고 성공을 일궈내겠다는 당찬 다짐과 어우러져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앞서 미란이는 공식 SNS를 통해 두 가지 버전의 티저 포토와 ‘Gasoline’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일찌감치 높였다.

한층 과감해진 스타일링과 도발적인 포즈와 눈빛, 타오르는 불빛까지 다채로운 요소들이 미란이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힘을 실으며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티징 콘텐츠만으로 드러난 미란이의 반전 매력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지금껏 귀엽고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을 만난 미란이가 이번에는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함께 이에 걸맞은 분위기의 곡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발매와 함께 공개될 ‘Gasoline’의 뮤직비디오에는 ‘라푼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이를 찾아보고 듣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란이의 다양한 변신을 담은 새 싱글 ‘Gasoline’은 28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매주 금요일 오전 KBS KPOP 채널에서 진행되는 라이브콘텐츠 ‘매터돌’에 출연 중인 미란이는 앞으로도 음악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에어리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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