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애로부부'가 다산을 강요하는 남편이 벌인 충격적인 사건을 고발하는 아내의 사연, 그리고 남편의 페로몬에 빠진 아내와 그런 아내를 질색하는 남편이 격돌하는 ‘속터뷰’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될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예고편에는 “내 아이를 낳아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하는 남편이 등장했다.
남편은 “무조건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 “자식 많이 낳아서 야구단 만들어야지”라는 발언들을 서슴지 않으며 아내에게 다산을 요구했다. 끊임없이 아이를 원하는 남편은 심지어 해서는 안 될 짓까지 저지르며 MC들을 충격으로 몰고 갔다. 늘 냉정한 MC 양재진마저 “쓰레기다...쓰레기”라며 경악하게 만든 남편의 분노 유발 만행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속터뷰’에는 “아내가 저를 너무 만져요”라며 호소하는 남편이 찾아왔다. 아내는 “물기도 하고, 뽀뽀도 하고…코를 박고 냄새를 맡기도 한다”라며 남편을 향한 스스로의 행동을 폭로했다. 그러나 아내는 “나에겐 최고의 페로몬이다”라며 황홀해했고, 이에 남편은 “저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며 질색했다. 남편이 이해할 수 없는 아내와의 사건들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30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 채널A, SKY채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