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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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식스 센스' 윤계상, 광고계 장악한 능력자…예리한 카리스마

기사입력 2022.04.28 09:19 / 기사수정 2022.04.29 16: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디즈니 플러스(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가 뛰어난 오감으로 광고계를 장악한 능력자 차민후로 완벽 변신한 윤계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윤계상은 제우기획 기획1팀 팀장 차민후 역을 맡았다. 민후는 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 등이 일반인들보다 10배 이상 뛰어난 오감능력자. 전조를 읽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백분 활용해 광고계를 점령한 '광고의 신'이기도 하다. 

하지만 남들보다 보고, 듣고, 느끼는 것에 너무나도 예민하다 보니, 그 이면엔 까칠한 성격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그의 부사수인 홍예술(서지혜)에겐 가장 존경하고 본받고 싶은 선배이자, 동시에 가장 얽히고 싶지 않은 인물로 꼽히기도 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런 차민후의 차갑고도 예리한 카리스마가 담겨있다. 광고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 민후는 차분하지만 날카로운 눈빛으로 항상 상황을 주시하고, 광고주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재빠르게 캐치한다.

이처럼 완벽하기만 할 것 같은 민후의 고충이 느껴지는 스틸컷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블라인드를 다 내린 어두운 집안에서 선글라스와 헤드폰까지 착용한 채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것. 이는 과도하게 발달한 오감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보고 듣는 민후만의 특별한 휴식 방법이다.

제작진은 "윤계상의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가 캐릭터와 완벽한 시너지를 일으켰다. 특히, 광고계를 장악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그런데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철두철미한 민후가 또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예술을 만나 조금씩 달라질 예정이다. 모든 감각을 깨우는 윤계상의 짜릿한 로맨스 캐릭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5월 25일 첫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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