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서인영이 입이 떡 벌어지는 명품사랑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Mnet 'TMI SHOW'에는 서인영과 김우석이 게스트로 출격해 자신의 TMI를 이야기했다. 서인영은 시작서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인영은 이날 TMI를 묻는 질문에 불꽃 같은 솔직함을 보여 붐과 미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루머 중 가장 황당한 게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아이유를 거침없이 언급해 당황을 선사하기도 했다. '아이유 폭행설', '아이유 화장실 사건' 등 필터 없는 서인영의 입담에 김우석은 경악하기까지 했다. "아이유도 아니라고 했다"며 루머임을 말한 서인영의 쿨한 모습에 시선이 모였다.
이런 서인영은 '신상언니'라는 별명답게 이날 방송에서도 여러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며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먼저 서인영은 특이한 모양의 가방을 소개했다. 우유갑 모양부터 카드 모양까지 독특한 모양의 가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가방은 모두 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고가의 가방이라고. 가방의 가격에 미주와 붐은 모두 입을 떡 벌리며 감탄에 나섰다. 900만 원대의 우유갑 가방에 묻은 얼룩을 쿨하게 넘기는 서인영의 모습도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쿨한 서인영은 5000만 원짜리 귀걸이에 대해서도 쿨한 모습을 보였다. 서인영은 고가의 귀걸이를 언급하며 "술 마시고 춤 추다가 잃어버렸다"고 이야기했다. "한쪽을 잃어버렸는데 나머지도 잃어버렸다"는 서인영의 말에 미주는 자신이 더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가방과 주얼리를 향한 사랑뿐만 아니라 명품 빈티지를 향한 사랑도 선보였다. 명품 빈티지를 얻기 위해 서인영은 밤낮할 것 없이 사이트를 뒤진 적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쇼핑한 가격만 5000만 원이라는 서인영은 "C사 원피스를 눈 앞에서 놓친 적이 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서인영은 경매를 통해 구입한 C사 장갑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물건너 온 이 장갑은 서인영이 뮤직비디오의 소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서인영이 사용하지 못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인이 하나하나 쇠사슬을 엮어 만들었다는 이 장갑은 천만 원이 넘는 가격이라고 한다.
뮤직비디오 소품으로 구매한 이 장갑은 서인영의 손 사이즈와 맞지 않아 결국 실사용은 못했다고.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 장갑은 미주와 김우석 손에 모두 맞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가의 장갑을 껴보지 못한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한 미주는 "까다로운 애네요", "여기 뜯으면 안 돼요?"라고 이야기했다. 미주의 엉뚱한 발언에 많은 사람이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