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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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만 3명' 홍원기 감독 "타자들 페이스 올라오는 점 고무적"

기사입력 2022.04.27 22:01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고 전날 역전패를 설욕, 2연패에서 탈출했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2차전 원정경기에서 7-0 완승을 거뒀다. 전날 2-5 패배를 당했던 키움은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고 시즌 전적 12승10패를 마크했다.

선발 에릭 요키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117구를 던져 7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2승을 올렸다. 이어 김준형과 하영민이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휴식을 취했던 이정후가 복귀해 2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야시엘 푸이그와 김혜성, 송성문이 나란히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요키시가 경기 초반 투구수가 많았지만 영리한 투구를 해줘서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 7이닝을 책임져줘서 투수 운영에도 여유가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정후와 푸이그, 김혜성, 송성문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활발한 타격을 보여줘서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 올 수 있었다"며 "타자들의 페이스가 올라오는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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