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0
사회

스펙트라레이저 문신제거, 첨단화된 문신지우기

기사입력 2011.03.25 13:49 / 기사수정 2011.03.25 13:49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보] 최근 취업준비에 한창인 최모(26) 씨는 어린 시절 새겼던 문신 때문에 요즘 걱정이 태산이다.
 
개성 있는 모습을 보이고픈 마음에 팔뚝에 새겨놓은 문신과, 예전 여자친구와의 기념일에 만든 커플타투가 이제는 지우고만 싶은 흔적이기 때문.
 
혹시라도 취업에 결격사유가 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그지만, 깔끔하게 문신을 제거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 아직도 고민 중이다.
 
최근 이러한 고민으로 피부과 상담을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단 불량스러워 보이거나 큰 면적을 차지하는 문신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미용을 위한 눈썹 문신 등도 유행이 지나 제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사람들에게 딱 맞는 맞춤형 문신제거 프로그램이 나와 최근 각광받고 있다.
 
색소성 병변과 레이저 미백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Q스위치 방식의 엔디야그 레이저인 '스펙트라레이저'가 그것으로, 피부표피층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시술 후에는 흉터가 남지 않는 문신제거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은 어떠한 형태의 문신이나 타투도 제거가 가능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부천(부평) 피부과 연세엘레슈클리닉 강서점 유종호 대표원장은 "스펙트라레이저 시술의 가장 큰 특징은 주위피부조직에 열적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지우고자 하는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점이다. 아주 짧은 시간(약 1억 분의 1초)에 높은 에너지가 순간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치료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일상생활에도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문신은 그 특성상 허가받지 않은 비전문가에게 시술을 받은 경우도 많은데, 문신제거의 경우는 반드시 허가받은 병원에서 진행하여야 한다.
 
유 대표원장은 "팔, 어깨, 다리, 등, 가슴 등의 신체문신은 숙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시술 후 4~6주의 기간을 두고 3~5회 정도 반복치료를 요하며, 눈썹이나 아이라인의 경우는 대부분 1~2회의 치료로 제거가 가능하다. 하지만, 속눈썹 문신의 경우는 자칫 레이저가 안구를 해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 시술이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문신제거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 이제는 '스펙트라레이저를 통한 문신 지우기'로 자신감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종호 대표원장은 문신제거 시술의 권위자로 현재 스펙트라레이저를 개발한 루트로닉사의 자문의를 맡고 있으며, 각과의 전문의를 대상으로 3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대한미용레이저의학회 회장, 한국미용레이저연구회 초대이사장, 세브란스 에스테틱 연구회 부회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장한 한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료 제공 = 연세엘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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