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5 12:4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각각 이영찬 대통령과 홍상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이성민과 황영희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김상호 연출, 문희정 극본)에 봉우리(황점음 분)를 짝사랑하는 이승철(이규한 분)의 부모로 출연해 감칠맛 나는 조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성민이 맡은 역할 멍군은 봉영규(정보석 분)의 절친이자 앙숙인 인물로, 동네 시장에서 닭 집을 운영하는 아내(황영희)에게 얹혀사는 백수다.
이에 이성민은 "첫 방송 출연을 김상호 감독님의 작품으로 했었는데, 이번에도 특별한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연기력이 검증된 황영희씨와 함께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실제 이성민과 황영희는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설사장'과 '음식 평가단'으로, <마이 프린세스>에서는 이영찬 대통령과 홍상국 역으로 출연해 함께하는 작품마다 큰 인기를 얻었따.
한편, 청각장애인이면서도 들리는 척하며 사는 남자와 바보 아버지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보인 척하는 여자가 전하는 진실한 사랑이야기 MBC <내 마음이 들리니?>는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오는 4월 초 방송 예정이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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