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의 멤버 레미가 생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등장했다.
27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 따르면 레미가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4월 4주 차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이에 후즈팬의 지원을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됐다.
26일 생일을 맞은 레미는 4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타임스퀘어 광고 투표에서 47.9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더보이즈 뉴(46.49%)와 MCND 빅(5.22%)이 차례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해당 광고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에 현지 시각 기준으로, 레미의 생일 주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상영된다.
후즈팬 측은 27일,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해당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레미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해당 광고 영상에서는 레미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와 함께 상큼한 비주얼과 완벽한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매력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후즈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