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 신부 대기실이 꽃밭이네...장영란 "축하해요"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한영이 신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햇살이 너무 예뻤던 신부 대기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꽃 장식이 가득한 대기실에 있는 한영의 모습이 담겼다. 한영은 쇼파 위에 앉아 꽃을 내려다보고 있다. 커튼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받고 있는 그의 모습이 아름답다.

이어진 사진 속 한영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행복하게 웃고 있다. 그는 실크 소재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꽃 장식보다 작은 얼굴 크기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방송인 장영란은 "축하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도 "눈 부셔요", "천사같아요",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한영은 지난 26일 가수 박군과 혼인했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절친들만 초대해 소규모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은 주례 없이 이상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강철부대' 대원들의 예도, 진성과 코요태 김종민의 축가로 꾸며졌다.

사진 = 한영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