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주우재가 과거 경험을 이야기하며 '감정 확인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대학생 여자친구와 연애중인 29살 남자의 사연이 그려진다. 식당을 운영 중인 남자는 어느날부터 자신을 피하는 여자친구에 불안을 느꼈다고 한다.
여자친구가 남자를 피한 이유는 바로 경제적인 이유. 여자친구 집안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경제적으로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런 여자친구를 위해 사연남은 등록금까지 대신 내줬다고 한다.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여자친구를 도와주는 자신을 보고 남자는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이를 본 주우재는 "감정이 헷갈릴 때 나도 선물을 한 번 해준 적 있는데 그때 나도 상대방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확인이 되더라"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를 두고 스튜디오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연인에게 도움을 주고 어떻게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한혜진은 "조금씩이라도 갚게 해야 한다. 안 그러면 절대 못 갚는다"고 말했고 서장훈 역시 "쉽지 않다. 돈을 빌려주면서 조금씩이라도 갚으라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한 여자친구의 사연이 소개됐다. 들지만 내색 없이 씩씩하게 사는 여자친구가 기특하고 사랑스럽게 보였다는 남자는 새롭게 떠오른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다른 게 있어보인다"며 의심했고 주우재는 "저쯤 되면 문제제기를 해야 하는데 왜 말을 못 하지?"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혜진 역시 "여자친구가 빌런이다"며 당황을 표출했다.
고민남과 여자친구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Joy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